남자 다루는 법 관련해서 고민하고 계셨다면 지금부터 너무 쉬워지실 겁니다.
어떤 여자들은 남자가 여자 말 한마디에 꼼짝도 못하는 반면, 반대로 남자 말 한마디에도 눈치를 보고 주눅 드는 연애를 하고 있지 않으신가요?
그러면서 “나는 상대방에게 잘 맞춰주는 스타일이야.”라고 합리화만 하고 있진 않으신가요?
만약 이런 연애를 반복하고 계셨다면 이 강의는 여러분에게 최고의 해결책일겁니다.
남자 다루는 법, 갑이 되는 기본 원리
남자를 잘 다루는 여자들은 남자가 여자 말을 잘 듣는 것이 당연한 순응 분위기를 잘 만든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단어는 ‘순응’입니다.
순응의 특징은 어떤 대상에게 순응할수록 낮은 단계에서 높은 단계로 천천히 올라가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순응도가 높아진다.”라고 표현합니다.
대표적인 예가 스킨십입니다.
예를 들어, 남자가 여자에게 만나자마자 대뜸 키스를 하려 하면 어떻게 될까요?
여자는 당장 그 남자를 밀어내고 심한 경우 신고까지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러나 낮은 단계의 스킨십부터 시간을 두고 관계의 흐름에 따라 단계별로 진행되면 어떻게 될까요?
나중에는 그 사람과 스킨십을 하는 것이 당연한 관계가 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남자를 잘 다루는 여자들은 관계 초반부터 지금까지 남자가 내 말에 반감을 가지지 않고 자연스럽게 순응하는 관계를 만드는 사람들입니다.
남자의 반발심리를 사지 않고 내 말을 잘 듣게 만들려면,
① 상대방이 내 제안을 거절할 이유가 없어야 합니다.
② 낮은 단계부터 천천히 순응의 수준을 올려야 합니다.
③ 상대방과 나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관계여야 합니다.
이 세 가지 조건이 이뤄져야 합니다.
지금부터 4가지 방법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상대방이 내 말을 잘 듣게 만드는 4가지 방법
① 상대방에게 이익이 되는 제안을 해야 합니다.
여자들이 이상형으로 꼽는 남자의 조건 중 빠지지 않는 것이 ‘리더십’입니다.
리더십 있는 남자들은 내가 만족할만한 선택지를 제시하여 내가 결정하기 어렵거나 귀찮은 선택을 대신해줍니다.
그래서 그 사람에게 순응하게 되고 매력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이런 만족 상황이 이어지다보면, 나중에는 내가 만족하지 않아도 그 사람의 말을 일단 따르게 됩니다.
즉 리더십이란 사람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제안을 통해 신뢰를 얻는 과정에서 생기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나만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도 만족할 수 있는 제안을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내가 바라는데 네가 피곤해도 들어주면 안 돼?”
“네가 이렇게 해주면 내 입장에선 너무 좋잖아.”
이런 얘기들은 상대방은 내 제안에 반감을 가질 것입니다.
하지만 상대방 입장에서도 딱히 반대할 이유가 없는 제안이 주를 이룬다면, 상대방은 내 요구를 들어줄 가능성이 높아지고 나에 대한 신뢰가 쌓일 것입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이해가 가지 않는 상황에서도 내 의견을 존중하게 됩니다.
② 남자가 내 요구를 들어줄 때 확실한 보상을 제공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웬만한 남자는 여자에게 어느 정도 맞추려고 할 것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떤 여자 말은 더 들어주고 싶어지지만,
어떤 여자 말은 점점 들어주기 싫어집니다.
이 차이는 ‘남자의 노력을 받아들이는 태도’에서 결정됩니다.
③ 상대방의 행동 기준을 명확히 인지시켜야 합니다.
남자를 잘 다룬다는 것은 단지 남자가 내 요구를 무조건 잘 들어주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사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상대방이 내가 싫어하는 행동, 선을 넘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하는 착각 중 하나는, “내 기준은 지극히 상식적인 선이야.”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건 전혀 잘못된 착각입니다.
사람마다 행동 기준은 다르기 때문에 내 기준이 상대방의 상식과 동일할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연애를 시작할 때마다 내가 받아들일 수 있는 행동 기준을 상대방에게 정확하게 알려주어야 합니다
④ 평등한 관계를 가장하여 주도권을 잡으세요.
진짜 사람을 잘 다루는 사람들은 결코 자신이 ‘갑’이라고 인정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는 평등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관계야.”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관계의 주도권을 잡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아는 한 남자분은 외국인 여자친구를 사귄 적이 있는데, 그 여자분이 “나는 이런 거 안 해봤어. 나 집에서 공주처럼 자랐어.”라고 말한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때 그 남자분은 잠시도 망설이지 않고 “아, 그래? 난 집에서 왕자야. 우리 같이 할 수 있어.”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이 한마디로 여자분은 더 이상 설거지를 거부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만약 이 남자분이 “너희 집에서는 공주처럼 대접받았을지 몰라도, 여기서는 안 돼”라고 강압적으로 말했다면 상대방은 반감을 가졌을 것입니다.
그러나 서로 평등하고 공평한 관계라는 설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신의 요구를 받아들이도록 만들었습니다.
결과적으로 그는 평등을 가장한 ‘갑’이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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