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전남친 연락 시기 궁금하시지 않으신가요?
여러분이 후폭풍에 대해 오해하는 진실이 있습니다.
“후폭풍이 오면 당연히 연락은 온다?”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실제로 후폭풍이 온 10명 중 최소 4명 이상은 연락하지 않고 혼자 감정 정리를 합니다.
우리 입장에서 상대방의 후폭풍이 온지도 모르고 그 타이밍이 지나간다는 것입니다.
특히 이 타이밍에 상대방은 혼자서 내 마음 상태를 가늠해보다가 혼자 포기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강의에서는 먼저 연락이 오는 시기, 연락을 하게 되는 심리, 그리고 연락 유도를 위한 방법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전남친 연락 시기, 후폭풍에 따른 유형
먼저 후폭풍이 오는 심리를 알아보겠습니다.
후폭풍은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① 불안감에 의한 후폭풍
이별을 선택할 때 꼭 모든 생각 정리가 끝나야만 선택하게 되는 건 아닙니다.
상대방이 지쳐있는 상황에서, “생각 정리할 시간을 가지자.”라는 말을 했는데 우리가, “그럴 거면 지금 헤어져.”라고 얘기해서 자의 반 타의 반으로 헤어지거나,
연애 분위기 상, 이런 상태로 계속 만나면 서로 감정의 골이 깊어지기만 할 뿐 상황의 개선은 없을 것 같아 이별을 결정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일단 선택을 하고 그 뒤에 마음을 끼워 맞추는 상황인 겁니다.
정상적인 이별이라면 생각 정리 이후에 이별 선택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관계의 흐름 상 생각 정리할 시간이 없다 보니 이별 선택부터 하고 생각 정리할 시간을 가지는 겁니다.
이럴 때 먼저 헤어지자고 말했지만, 아직 감정 정리를 못한 경우들도 있습니다.
이때 내심, “내가 선택만 하면 재회할 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별 후에 내가 보여주는 모습이 불안감을 느끼게 합니다.
내가 너무 멀쩡해 보이거나,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것 같은 모습이 보이거나, 내가 먼저 추억에 대해 정리하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이때 후폭풍이 와서, “일단 다시 만나보고 문제는 천천히 생각해보자.” 이런 마음으로 연락을 하게 됩니다.
② 감정 깨달음에 의한 후폭풍
이별을 선택하는 사람들은 스스로의 감정에 대한 확신을 가지곤 합니다.
“나는 절대 이 선택을 후회하지 않아. 나는 이 사람을 더 이상 사랑하지 않아.”
하지만 사람은 자기 미래 감정을 예측하지 못합니다.
여러분 또한 이런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나는 하나도 안 힘들 줄 알았는데 막상 눈앞에 펼쳐지니 너무 슬프다.”
이별 전에는 아무렇지 않을 거라고 예측했던 감정이 이별을 겪다 보니 무너져 내리는 후폭풍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상대방 또한 이런 감정의 예외가 아닙니다.
③ 의미 깨달음에 의한 후폭풍
사람은 타인과의 관계에 대해 ‘의미 부여’를 통해 그 사람의 가치, 소중함을 구별합니다.
연인 관계도, “그냥 한때 만났었던 사람”으로 기억되는 사람이 있고, “절대 잊을 수 없는 특별했던 사람”이 있습니다.
똑같은 연인 관계라도 그 사람에 대한 의미는 전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이 의미를 꼭 연애 중에 깨닫는 것이 아닙니다.
장기 연애 경험이 없는 사람들은, 설렘이 느껴지지 않으면 상대방에 대한 자신의 사랑이 식은 것이라고 착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다 점점 빈 공간을 느끼면서, “설레진 않았아도 가족처럼 은은하고 편안한 사랑을 주고받았구나.” 이렇게 직관적인 감정이라기보다는 ‘의미’를 깨닫습니다.
그리고 이 의미를 깨닫는 순간 감정도 함께 동요되면서 후폭풍이 오기도 합니다.
전남친 연락 시기 또한 크게 이 세 가지 후폭풍의 범위에서 옵니다.
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남아있습니다.
제가 영상 초반에 말한 것처럼 이런 후폭풍이 와도 꼭 연락으로 이어지는 게 아닙니다.
상대방이 연락이라는 액션을 하기 위해선 그 액션을 하게 만들 만한 순간적인 충동이 있어야 합니다.
그 충동을 만들어내지 못하면 시간만 보내다 마음이 가라앉고 그대로 끝날 수도 있습니다.
“후폭풍이 왔으면 연락하면 되지 왜 그걸 정리하지?”
행동에 구매 저항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A라는 물건을 산다고 했을 때, 그 A라는 물건의 가격이나 품질 의심, 그리고 과거 경험 등을 통해 A라는 물건을 구매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으면서도 고민하게 되죠.
후폭풍 연락도 마찬가지입니다.
상대방이 후폭풍이 왔다 해도 연락까지 연결되기 위해선 이 구매 저항이 해결되어야 최종적인 연락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구매 저항 해결하기
대표적으로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 스토리 완벽 주의입니다.
사람은 자신의 경험이나 기억이 아름답고 완벽한 스토리로 이루어지길 원하는 본능적인 욕구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별 같은 스토리가 발생하면, “어차피 이별을 통해 서로 상처를 받아서 우리 관계는 정상적으로 이어지기 어려울 거야.”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이별을 통해 이 관계의 스토리가 망가졌기 때문에 다시 이 스토리를 이어갈 엄두가 나지 않는 겁니다.
두 번째로, 자존심입니다.
이건 여러분도 충분히 아실 내용이므로 부연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세 번째로, 미래에 대한 불안감입니다.
아무리 후폭풍이 와도 관계에 해결되지 않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다면 어떨까요?
예를 들어 우리가 알코올 중독이라서 일주일에 다섯 번은 만취하는데 그때마다 상대방에게 폭언이나 폭력을 휘두른다면 어떨까요?
후폭풍이 와도 절대 연락을 하지 않고 마음을 정리하려 노력하게 될 것입니다.
관계에서 해결되지 않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다면 연락까지 이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결국 후폭풍이 연락까지 이어지기 위해선, ‘구매저항’이 해결되어야 합니다.
이 강의에서는 각 유형마다 구매 저항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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