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후 재회 방법, 상대방과 나를 한 팀으로 묶어라.
헤어지고 재회를 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상대방과 나를 대립하는 관계에서 벗어나게 만드는 것입니다.
여러가지 이별 후 재회 방법 중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인간은 자신과 타인을 ‘집단’으로 구분하여 인식합니다.
정치를 예로 들자면, 우리는 ‘보수’ 상대방은 ‘진보’이런 식으로 구분하여 집단을 하나의 인격체처럼 인식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내집단과 외집단’이라고 얘기합니다.
우리는 내집단에 대해서는 세분화하고 대체로 긍정적으로 인지하고, 외집단의 경우 단순화하고 왜곡적 인지를 하곤 합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어떤 외국인이 우리에게, “한국인들은 어떤 성격인가요?”라고 묻는다면 우리는 뚜렷하게 대답하기가 힘듭니다.
“한국인들의 성향이 얼마나 다양한데, 그걸 어떻게 단순하게 표현하지?”라는 생각이 들겠지요.
그러나 우리에게,
“일본인은 어떤 것 같으세요?”
“중국인은 어떤 것 같으세요?”
이렇게 질문한다면 어떨까요?
각자 평소 생각대로 한 마디로 정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두 나라 모두 우리 나라보다 인구가 많은 나라임에도, 우리는 일반화를 하는 셈입니다.
여기서 보면 우리는 내집단에 관해서는 상당히 관대하고 이해 폭이 넓고, 외집단에 관해서는 편협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별 상황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때까진 상대방과 내가 ‘연인’이라는 하나의 내집단이었지만, 이별을 한순간부턴 상대방과 나는 ‘외집단’이 되어 서로를 매도하고 왜곡합니다.
이 강의에서는 이별 대화 상황에서, 외집단인 상대방과 나를 내집단으로 묶음으로써 상대방이 나에 대한 부정적 반응을 억제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본 강의에 적합하신 분들 :
이별 직후 상대방이 나에 대한 반감이 강한 상황에 놓이신 분들
핵심 강의 요약:
내집단으로 묶는 방법은 아래의 2가지 과정을 통해 진행됩니다.
① 외집단으로 구분된 프레임을 내집단으로 묶는다.
② 상대방과 나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는다.
예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내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 봐. 너도 결국 원하는 건, 나랑 다투지 않고 잘 만나는 게 목적이고 나 또한 그래. 우리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고, 서로가 같이 행복 하려고 방향을 맞추는 건데 지금 우리 상황은 한쪽이 행복하면 한쪽이 불행한 상황이잖아. 너도 알다시피 모든 성숙한 사람들은 중간에서 만족할 수 있는 합의점을 찾고 애들이나 서로 관계를 포기하고 한쪽을 억압하는 행동을 하잖아. 난 네가 성숙하지 않은 관계를 원한다고 생각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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