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연락, 헤어지고 이 4가지를 먼저 말해야 상대방이 돌아옵니다.

헤어지고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당장 매달려야 할까요?

진심이라도 전달해봐야 할까요? 여러분이 하는 이런 생각은 전부 틀렸습니다.

재회를 하려면 이별 후 여러분이 하셔야 할 4가지 행동들이 있거든요.
이 4가지 과제를 해둬야 상대방이 먼저 돌아오건 나랑 대화를 하건 상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상대방이 먼저 연락하게 만드는 심리 원칙

상대방이 먼저 돌아오게 만들려면 어떤 조건이 필요할까요?

많은 사람들이 이 질문에 “나를 그리워해야 한다”, “내 소중함을 깨달아야 한다”, “후폭풍이 와야 한다” 이런 대답부터 떠올리실 텐데, 사실 피상적인 내용일 뿐이고 심리 내면에서 일어나는 현상은 이런 내용과는 조금 다릅니다.

우리가 어떤 선택을 내린 뒤에 그 선택을 후회하고 이전 상황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경우를 생각해보세요. 처음엔 내 선택이 옳은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뒷받침하는 증거들만 바라보게 됩니다.

이 상황에선 내 선택이 틀렸다는 느낌이 들어도 “내 입장에선 그럴 수밖에 없었어”, “그래서 지금 와서 어쩔 수 없잖아”, “난 그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을 내린 거야” 이렇게 자기 방어적인 태도를 보이게 되죠.

그러다 어느 순간 더 이상 이런 합리화가 통하지 않는 시점이 찾아옵니다.
내가 확실하게 잘못 판단했다는 생각이 들고, 가능하다면 되돌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죠.

이걸 이별 상황에 대입해서 설명하면, 처음엔 상대방은 자신의 이별 선택이 절대적으로 옳은 선택이라고 믿고 싶어 합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이별을 정당화하는 얘기들을 하고, 내 연락에도 더 매몰차게 반응하고, 지금의 이별이 정당했다고 스스로를 설득하려 하죠.

그러다 시간이 지나면서 부정적인 감정이 어느 정도 가라앉고, 과거 상황에 대한 해석이 바뀌고, 또 인스타나 지인들의 얘기 같은 경로를 통해 내 새로운 정보를 접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내린 선택에 대해 의구심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여기까지는 상대방이 아쉬워할 순 있지만, 아직까지 먼저 돌아오고 싶어하는 단계는 아닙니다.

여기서 필요한 건 상대방에게 “내 선택을 되돌릴 수 있다는 기회”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자기 선택에 대해 먼저 후회가 생긴 상태에서 이 선택을 되돌릴 기회가 있다고 느끼면 상대방이 자기 실수를 되돌릴 생각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 첫 번째, 환경을 정리하고 정보를 제한하세요

여러분이 제일 처음 하셔야 할 건 상대방에게서 완전히 돌아서는 모습부터 보여주셔야 합니다.

“이러다가 잊혀지면 어떡하지?”
“내가 감정 정리했다고 생각하면 어떡하지?”

재회가 처음인 분들은 이런 걱정부터 들 텐데 생각해보세요.

여러분들 중에서 이 글을 읽기 전에 안 매달리신 분들이 있나요?

매달림 정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난 헤어지기 싫다”라는 메시지를 최소 한 번 이상은 전달하셨을 겁니다. 상대방 입장에선 선택만 하면 다시 재회를 선택할 수 있는 입장으로 상황이 정리된 거죠.

이런 상황에선 아쉬움이 느껴져도 굳이 서둘러 선택할 이유가 없습니다. 만약 조금 후회가 되더라도 “당분간 좀 쉬다가 후회되면 돌아가자”, “그동안 못 놀았던 것도 좀 놀고 싶어” 이런 여유 속에서 이별 후의 시간을 보내게 되는 겁니다.

그러다 보면 어떤 상황이 생기냐면, “헤어져도 힘들지 않네?”, “굳이 내가 돌아갈 필요가 있을까?” 이런 감정이 생겨버리는 것입니다. 상대방의 감정이 불안해질 수 있었던 상황이 안정감 속에서 시간을 보내며 사라진다는 거예요.

우리가 이런 상황을 만들지 않기 위해선 여러분이 어떤 마음 상태건, 상대방이 우리 감정 상태에 대해 확신을 가지지 못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이때까지 여러 차례 매달려서 상대가 “여전히 나를 좋아할 거야”라고 생각하다가도, 이별 후 내 태도를 보면서 “혹시 얘도 완전히 포기한 걸까?”라는 생각까지는 하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거죠.

이 과정에서 여러분이 하실 만한 고민이 “오히려 상대방 마음을 더 편하게 만들어주는 거 아닐까?” 이런 생각들인데, 여러분 입장에선 나는 이렇게 힘든데 상대방은 마음 편하게 지내는 상황을 받아들이기도 어렵고, 계속 나를 신경 쓰게 만들어야 하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근데 절대 아닙니다. 상대방 마음을 불편하게 하려고 여전히 힘들어하고 미련을 가지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오히려 내 가치를 더 떨어뜨리는 선택입니다. 이별을 경험했다면 먼저 상대방의 흔적들도 다 지우고, 먼저 확실하게 돌아서는 모습부터 보여줘야 합니다.

# 두 번째, 상대방 선택에 대한 의구심을 남겨야 합니다

여러분이 먼저 돌아서는 모습들을 보여줬다면 그다음 단계는 상대방의 이별 선택에 대한 의구심을 남겨줘야 합니다.

이 개념을 처음 들으시면 좀 생소하실 수 있는데 쉽게 설명하면, 감정적 선택은 대부분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사고 과정을 통해 내리는 것이 아닙니다.

그 선택을 내리는 순간에 자신이 굉장히 이성적인 선택을 내렸다고 생각하지만, 대부분 감정적인 선택을 내린 뒤에 그럴듯한 합리화를 하는 식이죠.

그래서 따져보면 선택을 내리는 과정에서 오류가 굉장히 많습니다.
우리는 이 선택 과정의 오류를 짚어줌으로써 선택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도록 만들 겁니다.

근데 이걸 우리가 이별 당시에 얘기해도 어차피 상대방은 받아들이지 않고 부정하겠죠?

그래서 먼저 돌아서는 모습부터 보여주고 나서 상대방의 이별 선택에 대한 의구심을 남겨주는 겁니다.

그런데 여기서 여러분이 실수하시는 게 뭐냐면, 상대방의 이별 논리를 토론처럼 반박하려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경제적 상황 때문에 너랑 결혼할 수 없고 그래서 우리는 헤어져야 한다” 이런 말을 들으면 경제적 상황이 생각만큼 나쁘지 않다는 얘기를 하려 한다는 거죠.

물론 정말 경제적 상황 때문에 이별한 커플이라면 이런 해결책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솔직히 이렇게 말하는 커플 중에서 진짜 경제적 상황 딱 하나의 이유로 이별하는 커플들은 거의 없을 겁니다. 이별 논리는 어떤 방식으로든 합리화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A라는 이유로 이별을 말해서 내가 A에 대한 명확한 해결책을 내놔도, 사실 B라는 이유도 있다고 얘기해버리면 내가 말한 해결책이 무의미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좀 더 관계의 본질적인 의미에 대해서 의구심을 심어줄 겁니다.

“나를 이렇게 생각해주는 사람을 이런 이유들로 헤어지는 게 맞을까?” 이런 생각을 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여기서 여러분이 하실 수 있는 방법이 뭐냐면, 내가 꿈꿨던 미래에 대한 얘기를 들려주시는 겁니다. 기본적인 문장 형태를 들려드리면 “나는 너랑 이런 미래를 꿈꿨고 그 미래에서 나는 너한테 이런 모습의 사람이 되어주고 싶었어” 이런 식입니다.

제가 실제로 많이 쓰는 예시 한 가지를 말해드리면, “항상 네가 힘들어할 때마다 항상 내가 좀 더 여유가 생겨서 네가 현실에 구애받지 않게 해주고 싶었어.

당장 행복하기보다 미래에 같이 행복하길 바라면서 현재는 좀 힘들어도 같이 있으니까 괜찮다고 생각했어. 서로한테 참 가족 같은 사람이 되고 싶었고 너한테 그런 사람으로 인정받고 싶었어”

이렇게 내가 생각했던 관계의 의미와 미래에 대해 들려주시는 겁니다. 상대방 입장에서 “얘는 날 이렇게까지 생각했는데 난 겨우 이런 이유로 이별을 선택하는 게 옳은 건가?”라는 의구심이 생기게 만드는 거죠. 이것이 효과적인 이별 연락의 첫 번째 형태입니다.

# 세 번째, 상대방의 의구심을 더 커지게 만드는 정보들을 노출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어떤 물건을 당근마켓에 싸게 팔았습니다.

그렇게 몇 달 정도 아무 생각 없이 지내다가 어느 날 우연찮게 다시 당근마켓을 봤는데, 그 물건 가격이 폭등해 있다면 우리는 어떤 기분일까요?

이별 상황도 어떤 이유로 이별했건 상대방 입장에선 소비해야 하는 비용보다 자신이 얻는 가치가 더 적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별을 선택한 겁니다.

즉 대부분의 이별은 우리에 대한 가치가 저평가를 당해 있는 상황이라고 봐야 합니다. 우리는 상대적으로 우리 가치를 높이는 모습들을 보여줌으로써 상대방이 후회하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여기까진 여러분도 흔히 들어보셨을 법한 개념이라 제가 굳이 설명을 하지 않아도 괜찮은데, 오늘 제가 말하고 싶은 개념이 뭐냐면 이별 후 경쟁 심리입니다. 이게 진짜 재미있는 심리인데, 이별 후에는 의식하지 않는 척하면서 서로에 대해 의식하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그래서 은근히 서로를 지켜보면서 나보다 더 잘 지내는 건 아닌지, 상대방이 힘들어하는지, 이런 모습들을 보면서 자기 선택에 대한 확신을 얻으려고 합니다. 만약 내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 자기 선택이 옳았다고 확신하고 이별 선택에 대한 합리화를 하고, 내가 전혀 힘들어하지 않고 멀쩡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보면 혹시 자기 선택이 틀린 게 아닐까라는 의구심을 가지는 거죠.

그래서 상대방보다 더 잘 지내 보이는 전략을 선택하는 게 거의 항상 유리합니다. “내가 이런다고 상대방이 볼까요?”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는데 사실 이건 중요한 게 아닙니다.

상대방이 나한테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나를 관찰하든 안 하든, 열 번을 보든 단 한 번을 보든 내가 심리적 우위에 있어야 이별 선택에 대한 의구심을 한 번이라도 더 생각해볼 가능성이 올라가는 겁니다.

# 네 번째, 회복 가능성을 보여줘야 합니다

만약 여기까지 과정을 통해서 상대방이 자기 선택에 대한 의구심도 생겼다고 칩시다.

그럼 곧바로 연락이 올까요? 아닙니다. 사람의 손실 회피 심리는 내가 어떤 손실을 보았더라도, 그 손실을 회복할 가능성이 없는 상황에선 더 큰 합리화를 통해 그 불편감을 해소하려고 합니다.

반대로 내가 손실을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면 자신의 과거 선택에 대한 실수를 인정하고 현실적으로 손실을 바로잡으려고 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쿠팡에서 물건을 샀는데 갑자기 내가 산 가격보다 가격이 떨어졌다고 생각해보세요. 만약 아직 환불이 가능한 상황이라면 반품을 한 뒤에 다시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을 구매하겠죠?

근데 환불 기간이 지났거나 이미 사용해버린 상황이라 반품이 불가하다면 “대신에 좀 더 빨리 내가 필요할 때 먼저 썼잖아”, “그 상황에선 당장 필요해서 어쩔 수 없었어” 이렇게 합리화를 해버릴 겁니다. 하다못해서 “이 정도 손해는 봐도 괜찮아” 정도라도 생각하겠죠.

즉 손실을 바라보는 관점은 그 손실을 바로잡을 수 있냐 없냐에 따라 나뉘는 겁니다. 그럼 우리 상황으로 돌아와서, 상대방이 후회하는 상황까지 생겼다고 칩시다. 그렇다고 곧바로 연락을 한다든지 재회를 제안한다든지 그런 선택을 내리는 건 아니라는 겁니다.

나한테 간접적인 명분으로 연락이 온다든지, 혹은 나를 더 빈도 높게 관찰한다든지, 주변 지인들에게 내 소식을 묻는다든지, 이렇게 내 현재 상태를 판단해보려는 시도들이 먼저 나타날 겁니다. 이때 우리가 해야 할 건 다가올 수 있겠다고 생각할 여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만약 먼저 떠보는 이별 연락이 오면 적당히 몇 마디 질문이나 관심을 보이고, 먼저 연락이 안 온다면 내가 먼저 공적인 연락을 통해서라도 대화의 여지가 있다는 걸 슬쩍 알려주는 겁니다.

물론 이때 내가 먼저 상대방한테 재회에 대한 얘기를 한다거나 감정적인 얘기는 하실 필요도 없고 절대 해서도 안 됩니다. 적당히 상대방에게 “다시 연락해볼 만하겠는데?” 정도의 느낌만 주시면 충분합니다.
이별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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