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후 매달림, 절대 하면 안된다.”라는 말은 아마 꼭 제 유튜브가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영상 혹은 재회 칼럼 등에서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여기서도 저기서도 모두 하나같이, “헤어지고 상대방에게 매달리면 안 된다.”라고 얘기하는데 이미 나는 매달려버린 상황입니다.
이때가 아마 여러분이 가장 걱정이 되는 타이밍일 겁니다.
오늘 영상에서 이렇게 이별 후 매달림을 벌써 저질러버렸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대처 방법을 배워보실 수 있습니다.
✔ 이별 후 매달림, 하면 재회는 끝이다?
사실 헤어지고 나서 한 차례도 매달리지 않는 사람들은 잘 없습니다.
심지어 저도 원하지 않는 이별을 겪는다면, 울고불고 매달리는 것은 아니더라도 나름대로 붙잡아 볼 것입니다.
우리 뇌는 상황을 인식할 때, 맥락 추론 기능을 활용합니다.
과거 현재 미래를 단편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연결 지어 판단한다는 것이지요.
우리 입장에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만약 반대로 우리가 어떤 사람에게 이별을 선언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그 사람이 나에게 매달릴 것이라는 것을 전혀 예측하지 못하는 상황인가요?
그렇지 않을겁니다.
상대방도 마찬가지로 자신이 이별을 선언했을 때, 초기에 내가 이별을 부정하고 매달릴 것은 어느정도 예상되는 내용입니다.
그러므로 헤어지고 한 두번의 매달림이 있었다고 너무 큰 좌절을 느끼실 필요는 없습니다.
✔ 헤어지고 매달림, 어떻게 해야 만회할 수 있을까?
이 강의에서는 총 3단계로 구성된 매달림 해결책을 소개합니다.
글의 본문에서는 간략하게 소개하겠습니다.
① 상대방 예상 범위 밖의 행동을 해야 합니다.
상대방은 마찬가지로 이별 후에도 맥락 추론을 통해 내 행동을 예상할 겁니다.
“내가 헤어지자고 하니 이렇게 매달린 것을 보니, 한동안 힘들고 괴롭게 지내겠구나.”라고 생각할 겁니다.
내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건, 언제일지 몰라도 또 다시 매달릴 수 있는 모습으로 받아들여집니다.
그래서 상대방은 더욱 경계심을 느끼게 되는 것이지요.
‘내가 힘들어 하는 모습 = 언제든지 자신을 불편하게 만들 수 있는 모습’
이렇게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반대로 내가 상대방 예측 외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일차적인 경계심이 풀리게 됩니다.
② 공적 연락을 통해 간접적인 감정 상태를 보여주세요.
매달린 분들은 그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나도 이제 감정 정리가 됐고 이제 너를 힘들게 하는 일이 없을거야.”라는 말을 곧바로 하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런 대처는 잘못된 대처입니다.
얼마전까지 매달리던 사람이 한 순간에 멀쩡해졌다는 것을 상대방은 의심하기 때문입니다.
처음엔 간접적인 공적 연락을 통해 이전과는 달라진 연락 태도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③ 직접적인 감정을 설명하세요.
이렇게 상대방이 경계심을 어느정도 풀었을 때, 자신의 감정을 직접적으로 설명하는 편이 좋습니다.
다만 이때, “나도 이제 너에 대한 미련이 전부 사라졌어.”와 같은 주장은 기피해야합니다.
이럴 때는, ‘감정은 남아있을지언정 이 관계에 나 또한 회의감을 느끼고, 따라서 연인 관계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은 없다.’라는 주장이 효과적입니다.
감정은 빠른 시일 내에 줄어들 수 없지만, 이 관계를 바라보는 내 시각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는 것이지요.
이 3가지 과정을 통해 이별 후 매달림 상황을 어느 정도 만회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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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함을 쉽게 느끼는 사람이라면 이 영상을 꼭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