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서운함 감정을 너무 쉽게 느끼는 분들이 있습니다.
“나도 안 그러고 싶은데, 서운한데 어떡해?”
만약 여러분이 이런 고민을 가지고 있다면 이 강의가 꼭 필요하실 겁니다.
스스로도 감정적인 성격을 고치고 싶지만, 어떻게 고쳐할 지도 모르겠고 그 와중에 만나는 남자들마다 나를 피곤해 하니까 자존감 하락도 겪으셨을 겁니다.
이 강의를 통해 연인한테 쉽게 서운함을 느끼는 분들이 어떻게 연애 서운함 문제를 다루어야 하는지,
언제 표현하고 언제 표현하면 안 되는지,
표현한다면 어떻게 표현해야 갈등이 되지 않는지,
전부 말해드리겠습니다.
미리 경고 드리자면, 오늘 얘기는 팩트 폭행일 수 있습니다.
✔ 연애 서운함, 왜 반드시 당신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가?
서운함을 느끼는 분들은 사실 연인이 꼭 나한테 잘못을 저질러서 서운한 게 아닙니다.
말 한마디에 서운하고, 연인에게 투정도 부리고 싶고, 위로도 받고 싶은데 그게 안 되니 더 심술이 나고 상대방에게 서운한 감정을 표현하게 됩니다.
근데 이걸 상대방에게 말하면,
“내가 너 서운한 걸 어떻게 다 받아줘?”
“네가 서운한 건 이해하지만 내가 너한테 잘못을 저질렀다고 생각하지 않아.”
이렇게 냉정한 반응이 돌아오니 또 그 말에 상처를 받게 됩니다.
하지만 이 상황을 상대방 입장에서 해석해 보겠습니다.
상대방 입장에선 평소 자신의 스타일대로 행동했을 뿐인데 나와 갈등이 생깁니다.
내 입장은, “사소한 걸 도대체 왜 신경을 써주지 않는 거야?”라는 입장입니다.
상대방 입장은, “일일이 내가 하는 말 하나를 어떻게 신경 써?”라는 입장입니다.
즉 나에겐 사소한 일이지만 상대방에겐 전혀 사소하지 않고, 내 기준에 맞추기 위해선 모든 말과 행동에 신경을 써야 하는 상황일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기본적으로 서운함은, “나 스스로 해결할 수 있어야만 합니다.”
이런 연애 서운함 감정을 스스로 해결하지 못한다면 결국 반복되는 갈등 속에서 상대방이 먼저 이별을 선택할 확률이 높아지니까요.
✔ 연애 서운함,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그렇다고 무작정 서운한 감정을 꾹 참기만 할 수는 없습니다.
무작정 서운함을 참다가 내 마음이 변할 수도 있고 일상 속 다른 날카로움으로 상대방과 갈등을 야기할 수 있으니까요.
이럴 때는 이렇게 표현해 보세요.
“감정적인 표현이 아닌 이성적인 표현으로 번역을 해보는 겁니다.”
우리가 흔히 착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공감은 내가 느끼는 감정을 상대방도 있는 그대로 느끼게 만드는 일이 아닙니다.
나는 내 감정을 말로 표현하고 상대방은 내 말을 듣고 머리로 이해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즉 서운함을 공감 받는 일은, “상대방에게 내 감정을 이성적으로 이해 시키는 일입니다.”
세가지 연애 서운함 표현 방식을 말해드리겠습니다.
① 내가 원하는 걸 먼저 상대방에게 준 뒤에 표현한다.
만약 우리가 상대방에게, “네 생각과 달라도 내 의견에 귀 기울여주고 공감해줬으면 좋겠어.”라는 요구가 있다고 칩시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반드시 상대방의 다른 의견에도 귀를 기울이고 공감부터 해줘야 합니다.
나는 내 의견과 전혀 다른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상대방에게만 일방적인 요구를 하면 상대방은 당연히 반감이 생깁니다.
하지만 내가 먼저 나와 다른 의견이더라도 상대방의 의견을 받아들이고 동조해왔다면 이런 요구가 상대방이 느끼기에도 타당해집니다.
② 서운함은 논리적으로 표현해야 한다.
서운함을 표현할 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한다는 것입니다.”
“나 기분 나빠.”
“지금 난 너한테 서운해.”
“넌 도대체 왜 나를 이해하지 않는 거야?”
논리적인 설명 없이 내 감정을 당연히 상대방이 이해해야 하는 것처럼 표현합니다.
내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이성적으로 자세하게 풀어서 표현해야 합니다.
③ 내가 상대방을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는 걸 밝히셔야 합니다.
서운함을 표현하는 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사실 이런 서운함 표현을 듣는 입장에선 “내가 대체 뭘 잘못해서 이런 이야기를 들어야 해?”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표현하는 사람이 화부터 내니까 상대방도 기분이 상하게 되는 것이죠.
이때부터 자기 보호 심리가 작동합니다.
서운함을 표현할 때는 반드시 대화의 시작부터 내가 상대방을 공격하려는 의사가 없다는 것을 밝혀야 합니다.
이 3가지 방식만 지켜지더라도 서운함 표현에 대한 문제가 상당 수준 완화될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서운한 감정은 스스로 해결할 줄 알아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나 스스로 서운한 감정을 해결한 뒤, 상대방에게 꼭 필요할 때만 위에서 나온 대화법을 활용하여 표현하시기 바랍니다.
이 강의와 함께 들을 추천 강의 ①
“장거리 연애, 이렇게 연애 하면 서운함이 줄어듭니다.”
이 강의와 함께 들을 추천 강의 ②
